이스파한 구시가지

 

일정에 없는 구시가지를 갔다.

가이드가 진정한 이스파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참으로 놀랍다.

 

몇천년을 이런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이곳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지역이라서

흙집인데도 그렇게 오랜세월을 견디었다.

 

이런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옛것을 너무 함부로 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오래오래 보존하니 지금은 그것이 관광자원이 되어

소중한 자산으로 변하였으니.

 

지금도 사람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골목골목 아주 깨끗하다.

 

 

 

 

 

이슬람문화를 보여주는 대문.

손잡이가 다르다.

 

오른쪽 손잡이는 여자손님이 두드리는 문.

왼쪽은 남자손님이 두드리는 문이다.

 

남녀가 아주 유별한 무슬림들은 남자 손님이 오면

남자가 문을 열어주고 여자손님이 오면 여자가 문을 열어준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남녀7세 부동석이었듯이 이들도....

 

 

 

 

 

 

 

 

 

 

 

 

 

 

 

실크로드 상인들의 숙소.

장거리를 가야하는 상인들이 묵었던 숙소인데

지금은 식사와 차를 팔고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시간을 보냈다.

마치 그 시대의 상인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