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2008. 6. 18. 10:51

 

흔들리는종.

 

이슬람 사원에는 종이 없다.

그라나 이곳 지붕에는 양쪽에 종탑이 있다.

한쪽 종탑에 사람이 올라가서 흔들면

다른쪽 종탑의 종이 같이 흔들린다.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하니

이 또한 신비스런 일이다.

 

 

 

 

 

 

이곳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

시간이 없다고 올라가지도 못하고

사진만 한장.

 

 

 

 

 

이제 이스파한을 떠나야 한다.

마지막으로 간곳은 우리가 매일

둘이서 산책하던 씨오세폴다리다.

반대쪽 방향에서 오니 또 다른 모습이다.

우리 호텔과는 반대쪽에서 접근을 한 것이다.

그래서 다리 끝까지 가보려고 했지만 다리가 너무 길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또 다시 다가오는 사람들.

사진찍자고 한다.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혔는지...

각자 다 한장씩 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대고

서로 먼저 찍으려고 아우성이다.

참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 카메라에는 찍을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몇장 안되네.

유쾌하게 사진 찍다 보니 주어진 시간 다 갔네.

어서 가야지.

늦지 않게....

 

 

 

 

 

 

 

 

식당에 있는 가스등.

지금 현재 이런 이쁜 모습의 등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가스를 사용한다.

그래서 아래 보면 벨브가 있다.

 

 

 이스파한 공항.

삼성이 보인다.

아래는 이란어로 삼성이다.

반갑고 고맙고 기쁘고 그냥 기분이 좋다.

 

 

 

쉬라즈 호텔에서

아침식사중 분위기가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