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2008. 6. 18. 11:43

테헤란 상공에서 본 야경.

비행기에서 찍었는데

내가 생각해도 특이하고 환상적이다.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100달러를 주고

선택관광으로 카스피해를 가는 날이다.

가는 도중에 만나는 풍경들이 도착해서 만나는 모습보다

더 애착이 가고 아름다움으로 남는다.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

아주 날렵하게 한컥.

어느나라를 가나 이 �고 깊은 산에도

전깃줄이 시야를 막는다.

꼭 필요한 전기지만 사진을 찍을때면

많이 아쉬고 보기가 흉하다.

 

 

 

 

 

 

 

 

 

 

그 깊은 산속에 아름다운 마을이 수백년을 이어오고 있다.

이곳은 영화촬영으로도 유명하다고 했다.

마치 한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런 곳에서 며칠쯤 머물러갈수 있는 배낭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머물고 싶어도 할수 없는 아쉬움이다,.

반면 저렴하고 편하고 좋은점도 있다.

 

 

 

 

 

 

 

 

 

 

 

 

 

 

 

 

 

 

사이르퍼스나무들.

내가 알던 백양나무를 너무나 닮았다.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있을까?

저 구불구불한 길을 오르러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언제쯤 저런 길을 걸어볼수 있을지.

저 산너머에 아름다운 무지개와 파랑새가 있는건 아닌지...

티벳탄들은 저런길을 걸어 다니며 삶을 영위해 나간다.

 

 

 

우리가 얼마나 높이 올라와 있는지 알갰다.

저 아래 펼쳐지는 안개를 보라.

환상적인 모습에 탄성을 질렀지만

잠시후 우리가 그속으로 들어가

끝없는 안개속을 달리고 있을줄이야.

 일년중 300일 이상이 이렇게 어둠속에 잠겨 있어서

항상 검다는 의미의 시아뉘섹이라고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