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서유럽
파리야경
미하스
2011. 6. 1. 10:36
이제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보러 갑니다.
그런데 세느강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은 강입니다.
우리 한강은 너무나 큰 강이라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강이 작으니 강변이 훤히 보이고
그 곳에서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수 있습니다.
아래층보다 2층이 전망이 좋아 우리팀은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래층에서 보는데 다들 피곤해서 존다고
인솔자가 2층으로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졸리기는 커녕 즐길것이 아주 많아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옆으로 지나가는 유람선에 있는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강변에서 즐기는 사람들도 보고
강 양쪽에 자리잡고 있는 고풍스런 건물과 다리의 아름다운 장식과
이런 것들을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옆으로 지나가는 다른 유람선.
오르세미술관
야경사진 조절법을 몰라 항상 실패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하여 결심했습니다.
사진을 배우기로.
다음 여행사진에서는 멋진 야경을 찍을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사진교실을 어제 접수했습니다.
노틀담 사원.
드디어 에펠탑에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10시에 탑의 조명이 반짝입니다.
환상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