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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포. 노을빛에 물들다.

미하스 2011. 11. 23. 22:37

 

꽃지 해수욕장.

잠시 이곳에서 머물고 낙조는 학암포에서 봅니다.

 

 

 

이제 노을길을 걷습니다.

소나무숲을 지나고 중간중간 전망할수 있는 곳이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서산 노을길에서 맞이한 낙조입니다.

비록 완벽한 일몰은 아니었지만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낙조였습니다.

지는 해가 마지막으로 찬란한 빛을 남기듯

우리 인생도 황혼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늘 지금처럼 더도 덜도 아닌 딱 지금처럼...

건강한 신체와 감성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고

지인들과 더 많은 것들을 나누며 인생을 즐길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발견할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