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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산 ...2
미하스
2012. 5. 3. 18:35
화창한 날씨라면 이런 코브라바위를 볼수 있는데 운무때문에 형체만 겨우 볼수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발길을 재촉합니다.
그래도 예쁜꽃도 있고
철쭉도 있고
사진을 찍으며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군데군데 형상을 찍어둔 사진이 있지만 볼수 없으니 아쉬움만 더 커집니다.
이런 길도 걷고
잠깐씩 운무가 옅어지면 좋아서 환호하고
이만큼이라도 볼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들고
운무가 짙어지면 다시 실망하며
그렇게 아름다움에 반하여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걷습니다.
비록 누구인지 모를만큼 선명하지 않은 사진이지만
내가 나라는것을 알기에 기쁘게 올립니다.
아래를 내려다볼수 있도록 투명다리가 있는데
어느누군가 사진찍어주었는데 아무도 올리지 않으니 인증샷은 실패입니다.
저기 걸을때 가슴 엄청 두근거렸습니다.
무서워서....
흔들다리도 건너야 하는데 많이 흔들려 무서웠는데
앞사람이 멈추어서서 흔드는 바람에 더 무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