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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협곡으로

미하스 2012. 5. 4. 17:32

 

전망좋은 곳은 그냥가기 서운하니 기념사진 찍고

저와 이름이 같은 산악회원입니다. (이름만)

 

 

 

 

 

깍아지른듯한 절벽에서 소나무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줌~~해서 찍어와야 했는데 어찌 놓쳤는지 지금 보니 많이 아쉽습니다.

 

 

 

흙한줌 없어보이는 저 절벽사이에서 어떻게 저리 많은 소나무들이 자랄수 있을까요?

참 자연이란 오묘하고 그저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고 사진찍느라 자꾸만 뒤로 처집니다.

느리게 느리게 감상하면서 이 풍광들을 마음껏 즐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대장님 평소엔 천천히 가도록 배려 많이 해 주시는데

이곳은 우리땅도 아니고 따로 인솔자가 있으니 어찌할수 없었지요.

그리고 우린 하루종일 걸어야 하는 일정이기에

열심히 열심히 걸어 앞사람 따라잡습니다.

 

 

 

 

 

이제 저 곳으로 올라갑니다.

 

 

 

 

 

 11시 좀 이른 시간이지만 시간낭비를 없애기 위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원래 두 팀으로 나누어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좋아 한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운정에서 출발해 서해 대협곡 산행 마치고 다시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산행 마치고 돌아오니 오래 기다렸다고 볼멘소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몇몇분이 2코스까지 가야하는데 1코스만 갔다와서 그런것이었습니다.

그 아래가 더 좋은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배운정에서 서해대협곡으로 들어갑니다.

이곳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과 2가 있는데....

이 사진은 2코스 돌던중에 찍은것인데 이해하기 쉽도록 여기에 배치했습니다.

 

너무 거대하고 웅장한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다 살리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아스라이 광명정이 보입니다.

 

 

 

 

 

 

 

이렇게 난간에 걸쳐져 있는 계단을 수만개 걸었습니다.

 

절벽에 길을 놓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아주 가까운듯 하지만

경사가 심해서 아주 먼거리에 있는것을 잡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