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협곡 그 끝없는 계단

 

 

 저곳에서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데

정말 불가사의입니다.

 

 

 

 다리를 건너 전망포인트에서 기념촬영만 하고 내려와야 하는데

이제는 웬만한 곳은 무섭지도 않은데

이 사진보니 다리아래 정말 엄청난 낭떠러지네요.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절벽.

드높이 솟아있는 암벽에 인공으로 몇개의 계단을 만들어 그곳에 올라

기념사진 찍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두려움같은거 저 멀리 날려 보내고 모두들 신나게 올라

인증샷을 했습니다.

 

 

 

 

 

 

아~~~

이런 절벽인데 제 사진은 실감이 나지 않아 다른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서해대협곡에서 배운정으로 오르는 길은 급경사의 계단을 수도없이 올라야 합니다.

이 길을 닦는데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을지 계단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실감이 덜 하지만 실제 그곳에서 계단을 올라보면 얼마나 가파르고

높은지 모릅니다.

숨이 턱에 찹니다.

 

계단끝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계단이 어떻게 놓여있는지 실감이 나도록 사진을 눕혀 봅니다.

수직절벽에 계단을 설치했습니다.

 

힘겹게 계단 올라와 숨 돌리려고 잠시 멈추어서면 누군가 뒤돌아서서 셔터를 누룹니다.

 

 

 

 난간에 서서 서해대협곡의 장엄함에 넋을 잃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촬영하고 있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