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2012. 8. 23. 21:08

 

8월 19일 오랜만에 지인들과 청계산에 가기로 했다.

비가 와도 무조건 출발하기로 하고 7시30분 옛골에서 출발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않아서 산행하기에 좋았다.

며칠동안 내린비로 길은 촉촉하고 나무들도 물을 머금어 상쾌하다.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계단

 

가파른 계단을 지나면 편안한 오솔길도 나오고

날씨탓인지 사람도 붐비지 않아 참 좋다.

 

 

 

 

 

소원을 비는 바위도 세바퀴돌고

 

 

 

계속 내린 비 덕분에 아름다운 이끼와 버섯들이 보입니다.

 

 

 

 

 

계단이 계속되지만 이제는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

 

 

 

 

 

 

 

인증도 하고

 

 

 

 

 

 

 

 

 

 

 

 

 

 

 

 

 

폭포같이 계곡물이 흐르고

 

 

 

 

 

 

 

비때문인지 약수터의 물도 풍부하다.

 

 하산길에서 본 버섯은 황홀했다.

죽은나무에 기대 꽃처럼 자라고 있는 버섯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