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솔향기길

 

장소 :   태안 솔향기길

일시 :   2012년11월 21일

코스 :   꾸지나무 해수욕장...머리굴..용난굴...여섬...전망대...삼형제바위...만대항

위치 :   충남 태안

높이 :  

시간 :  약 4시간 

추워진 날씨에 바닷가를 걷는다는것이 조금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다행히 날씨가 따뜻해서 걷기에 아주 좋았다.

 꾸지나무 행수욕장에서 걷기가 시작되었다.

 

 

 

 숲길을 잠시 걷다가 물이 빠져 바닷가로 향했다.

다양한 바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렇게 호젓한 오솔길이 끝까지 이어지니 지루할 틈도 없다.

 

 

 

 가끔씩 바다도 바라보고 그러다 보니 유조선이 보인다.

저런 유조선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다시는 회복되지 못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바다.

나의 손길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것이 뿌듯하다.

 

 

 솔향기길 그런데 이렇게 신기한 지명들이 많다.

 

 

 

 

 

 

 

 처음으로 나도 커다란 돌 하나 주워 세워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