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2013. 3. 18. 20:25

 

장소 :   남해 설흘산과 다랭이 마을

일시 :   2013년 3월 13일

코스 :   선구...너럭바위...전망대...암릉...매봉산...안부....설흘산...다랭이 마을

위치 :   경남 남해

높이 :   482m

시간 :   4시간 30분 (12시부터 4시30분까지)

 

선구마을 입구에서 산행시작.

마을입구에 느티나무가 아름답게 조성되어있어 사진찍기에 적소다.

 

 

단체사진 찍고 둘러본 주변풍경이 한적하고 아름답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이 참으로 푱화롭다.

 

 

 

 

 

 

 

 

 

 

 

 

 

 

 

산비탈은 어김없이 일구어놓은 다랭이 논이 보인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아서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햇살은 보이지 않는다.

 

 

 

편안한 소나무 숲길이 오늘의 산행이 어렵지 않을거라는 예감이 들게 했다.

 

 

 

 

 

 

산행중 전망이 트이면 잠시 쉬며 마을을 바라본다.

그림같은 풍경이 눈길을 끈다.

 

 

 

 

 

 

별로 높지않은 산이라서 쉽게 생각하고 왔는데

암릉지대가 나오면서 만만치 않은 길이 이어진다.

비가와서 미끄러워 조심해야 하고

돌길이 이어지며 오르막이 계속되니 숨도 차고....

as받은 카메라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흐릿한 화면 때문에 사진 찍는것도 망설여지고

이래저래 오늘산행은 기분이 썩 좋지가 않다.

 

 

 

 

 

 

중간중간 이리 쉬어갈수 있는 숲길이 그나마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어느새 남녘엔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벌써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능선길에서 만나는 아랫마을 풍경이 참 아름답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거세게 분다.

보이는 능선은 암릉이어서 아찔하다.

 

 

 

선두는 어느새 저멀리 앞서가고 있다.

 

 

 

능선을 내려오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파란 바다와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아슬아슬한 암릉길이 이어진다.

 

 

 

 

 

 

아래를 보면 농부의 손길이 닿은 다랭이 논이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