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2013. 4. 5. 07:40

 

장소 :   곡성 동악산

일시 :   2013년 4월 3일

코스 :  도림사입구...주능선....형제봉....대장봉...배넘이재...동악산...북봉...도림사

위치 :   전남 곡성

높이 :   755m (형재봉)

시간 :   5시간 (11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남으로 내려오니 봄이 성큼 다가와있다.

벚곷이 예쁘게 피어있고 개나리도 노란물결을 이룬다.

 

 

 

 

 

 

 

 

 

 

 

산행출발지는 약간 오르막이지만 흙길이어서 걷기가 좋다.

 

 

 

소나무 숲길을 거니니 기분이 상쾌하다.

간간히 진달래도 피어서 즐겁게 오를수 있다.

 

 

 

 

 

 

 

 

 

 

 

정성들여 쌓은 돌탑들이 특이하다.

이걸 다쌓으려면 고생많이 했을듯싶다.

 

 

 

 

 

 

 

 

 

 

 

돌탑이 끝나면 ...

 

 

 

급경사위 오르막이다.

요즘은 많은 산이 경사가 심한곳에는 데크를 설치해 놓아서

오르기 쉽다,

계단이 가팔라서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전하니 좋기는 하다.

 

 

 

 

 

 

 

 

 

 

 

 

 

 

 

내려다보니 계단이 장난이 아니다.

 

 

 

 

 

 

 

 

 

 

 

 

 

 

 

 

 

 

 

 

 

 

 

이곳 형제봉까지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능선이 보여 다 왔다싶으면 다시 봉우리가 보이고

그러기를 네차례나 한 후에야 형제봉에 도착했다.

 

 

 

 

 

 

 

 

 

 

 

이곳은 아주 넓은 공터가 있다.

거기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점심먹은후 배넘어재로 가는길부터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길이다.

소나무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걷기 좋은길이다.

 

 

 

 

 

 

 

 

 

 

 

 

 

 

 

 

 

 

 

동악산이 손에 잡힐듯하다.

그런데 저 계단 보기에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