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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민속마을

미하스 2013. 4. 28. 21:28

 

오늘은 조금 일찍 서둘러 7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했다.

200년동안 불가리아의 수도였으며 불가리아의 아테네로 불리는 벨리코투르노보로 간다.

부카레스트에서 4시간이 걸린다는데 국경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다.

벨리코투르노보는 200년동안 수도였으나 오스만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였으며

 이후에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번창하였다고 한다.

 

 

국경.

여기서 30여분을 기다려 출입국심사를 마치고 불가리아로.....

 

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루마니아를 출발하면서부터 차창밖풍경은 형언할수 없을만큼 아름다웠다.

온갖 야생화와 봄꽃들이 피어나서 눈길가는곳마다 사로잡고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의 색깔은 찬란하게 빛나는 초록빛으로 반짝였다.

강렬한 태양빛을 받아 더 아름다워보였다.

봄이 성큼 다가와있어 보이는 풍경마다 황홀했다.

 

 

 

 

 

 

먼저 불가리아인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전통가옥 마을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한 식당.

음식도 황홀했다.

 

 

 

 

 

 

 

 

 

 

 

 

닭고기로 만든 요리였는데 정말 맛 있었다. 

 

 

 

후식도....

 

 

 

 식당주변은 어제와는 전혀다른 풍경들이 펼쳐졌다.

훨씬 따뜻한 날씨에 눈길 닿는곳마다 꽃이 피어있으며

푸르러지는 나무들로 다들 환호한다.

 

 

 

 

 

 

 

 

 

 

   

 

 

 

 

오래된 마을을 한바퀴도는것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풍스런 마을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어린시절로 돌아간듯했다.

 

 

 

 

 

 

 

 

 

 

 

 

 

 

 

 

 

 

 

 

 

 

 

 

 

 

 

 

 

 

 

 

 

길거리에서 이런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마을은 돌담길로 정감이 있다.

 

 

 

 

 

 

 

 

 

 

 

 

무언가 열심히 만드시는 할아버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집 마당 화단은 예쁜꽃들이 방실거리고...

 

 

 

 

 

 

 

 

 

 

 

 

골목길은 길 자체가 가게가 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마을이 부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