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2013. 8. 16. 07:35

 

10시 심원사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계곡길을 따라 잠시 오르다 갈림길에서 우린 심원사가 아닌

왼쪽으로 접어들었는데 오르막이 가파르다.

무더운 날씨에 땀은 비오듯 쏟아진다.

 

 

 

장소 :   도장산.쌍용계곡

일시 :   2013년 8월 14일

코스 :   심원사 입구 ...도장산.....쌍용폭포...쌍용계곡...심원사

위치 :   경북 문경

시간 :   약5시간 (계곡에서 물에 머문시간포함)  

 

우리는 왼쪽으로 접어들었다.

 

 

 

오르막 중간 잠시 전망이 트이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작년부터 본격적인 원정산행을 했는데

이쪽에 이렇게 많은 산이 있는줄 몰랐다. (제천. 문경등)

 

 

 

 

 

 

멋진 소나무가 보이면 인증도 하고

 

 

 

파아란 하늘과 유유히 흐르는 구름이 그림같다.

 

 

무더운 날씨탓에 시간이 많이 걸린듯하다.

2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우린 다시 심원사쪽으로 하산한다.

 

 

 

 

저 뒤에 보이는 산이 속리산이라 했다.

 

 

 

하산길은 오를때보다 한결 편안한 길이다.

종종 돌길도 있지만 그래도 이쁜길도 많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이정표도 다 지워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산으로 둘러쌓인 이런 골짜기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걸어온 능선길.

 

 

폭포에서 발 담그니 정말 시원했다.

다른분들이 있어 차마 퐁당하지는 못했다.

 

 

 

 하산식으로 물흐르는 다리밑에서 오리고기를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후미 몇분이 길을 잘못들어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지만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도 산행을 하고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음에 감사하다.

5시간 산행후 1시간 하산식이면 되는데

기다리느라 1시간넘게 늦어졌지만 그래도 다들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