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차] 덕유산

 

 

늘 청계산만 함께 산행하던 지인들과 처음으로 원정산행을 가기로 했는데

아직은 미숙해서 쉽게 갈수 있고 풍경도 괜찮은 곳을 찾다보니 덕유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춥고 흐리다는 예보에 상고대를 기대하고 출발했습니다.

곤도라타기가 쉽지 않은 일요일이어서 새벽 5시 옛골에서 만나 출발해서 바로 곤도라를 탔습니다.

 

 

스물일곱번째 산행지 (두번째)

 

장소 :   덕유산

일시 :   2013년 12월 22일

코스 :   설천봉...향적봉...대피소...중봉...향적봉...설천봉...주차장

위치 :   전북 무주 

높이 :   1614m

시간 :   약 3시간

 

 

곤도라를 타고 정상이 가까워지니 마치 다른 세상이 펼쳐지듯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눈꽃 보여주고 싶어 왔는데 없을까봐 마음조렸는데 다행이 이렇게라도 볼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다들 처음보는 풍경에 좋아하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설천봉에 올라 처음으로 이곳저곳 눈여겨 다닙니다.

산악회 따라오면 앞사람 쫓아가느라 무조건 향적봉으로 향하는데

오늘은 시간이 많고 우리끼리 하니 여유롭습니다.

설천봉 뒤로 가서 보니 운무가 아름답습니다.

운무를 보고 다 환호합니다. 덩달이 저도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바람이 없고 따뜻한 날씨에 처음으로 편안하게 향적봉에서 인증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