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차] 모악산
주말이라 버스전용차선도 길이 막혀 도착시간이 많이 늦어
11시 40분에야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오르막인데 동생과 함께 한 첫산행이어서 행복했습니다.
한참을 오르다 카메라를 꺼내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이제야 벚꽃도 한창이고 진달래도 많이 피어서 오르막이지만 걷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쉰 한번째 산행지
장소 : 모악산
일시 : 2014년4월 12일 코스 : 관광단지...헬기장...정상...심원암...금산사 위치 : 전북 완주 높이 : 793.5m 시간 : 약 5시간 이 암릉으로 올라도 되는데 동생이랑 함께여서 안잔하게 옆길로 ... 구간구간 데크로 오르기 편안하게 해 놓았습니다. 눈 가는곳마다 진달래와 새순들이 노래하듯 환영합니다. 계절마다 이렇듯 저마다 다른 풍경들이 산을 찾게 하는 또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눈산행. 꽃산행.푸른 녹음을 즐기는 여름산행. 단풍산행 그때마다 늘 내가 보고있는 산행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니 참 이기적이지요. 처음으로 동생과 산행했습니다. 서로 바빠서 이렇게 여유있는시간갖기 힘들었는데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더 없이 좋은하루였습니다. 오르막이 있어 힘들때쯤이면 잠시 쉬어갈수 있는 편안한길이 안식을 주기도 합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운영진이 비벼준 맛있는 비빔밥도 조금 얻어먹고 모악산정상에 올랐는데 모든 시설물이 그 자리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건물 위로 오르니 우뚝솟은 송신탑?인지 뭔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산길은 금산사입니다. 벌써 계곡에서 발을 씻을때가 되었나봅니다. 우리도 잠시 담가봤는데 아직은 발이 많이 시려웠습니다. 비록 임도지만 걷기좋은길입니다. 금산사에 들러 잠시 경내를 둘러보고 하산식먹고 출발했는데 상경길은 막히지 않아 9시 건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