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아차산
장 소 : 용마산. 아차산
일 시 : 2014년 6월 2일
산행시간 : 4시간 30분
매주 월요일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용마산과 아차산 산행을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갈수 있고 시간의 제약도 받지 않으니
부담없이 산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늘은 사진을 담아오려고 카메라를 가져갔습니다.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게의치 않았습니다.
우리가 가는 코스는 처음에는 오르막이 조금 있습니다.
몇년전 데크를 설치해 오르기가 조금 편해지긴 했습니다.
멀리 용마산 정자가 보입니다.
저기만 오르면 아주 쉬운길입니다.
요즘 서울시내 공기는 늘 이렇듯 뿌옇습니다.
미세먼지에 황사에 참 안타깝습니다.
정자앞에 마련된 체육시설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사거리에서 우리는 정상으로 향하지 않고 옆 오솔길로 오릅니다.
헬기장도 지나고
완만한 아차산 능선이 보입니다.
아차산 능선입니다.
해맞이 공원입니다.
대성암을 지나고
한강이 조망되지만 요즘 날씨탓에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아차산 4보루 주변에 꽃이 이쁘게 피어있어 다시 올라갑니다.
올라간 길로 하산하지만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올려다 보는것과 내려다보는것이 . . .
가깝긴 하지만 보통 4~5시간의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니 벌써 두시가 넘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