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산. 응복산
10시 15분 구룡령에 도착해서 산행준비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20분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장소 : 명지산
일시 : 2014년 7월9일
코스 : 구룡령 . . .약수산. . .아미산 . . . 마늘봉 . . . 응복산 . . . 통바람골 . . . 명개리
위치 : 강원 양양 .홍천
높이 : 1,359m
시간 : 6시간 30분
2주만에 함께하는 산행이어서 다들 더 반갑고 즐겁습니다.
저 입산금지 표시는 산불방지기간에 금지하는것입니다.
다 함께 싱그러운 숲속으로 ~ ~ ~
어느산이나 그렇듯이 어김없이 오르막은 있습니다.
날씨가 무덥고 습해서 땀이 아주 많이 납니다.
그래도 사람의 발길이 뜸해서 숲이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산행하기 좋습니다.
호젓한 오솔길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줍니다.
40분만에 약수산에 도착했는데 표지석만이 길바닥에 덩그러니 있네요.
이제 응복산으로 향합니다.
길이 아기자기한게 정말 아름답고 걷기좋습니다.
참 소박한 표지판이죠?
모르는 사람을 배려한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주변에 쥐오줌풀이 군락을 이루어 피었습니다.
오늘 산행중 가장 많이 본 야생화입닌다.
길이 예뻐 저절로 흥겨운 콧노래가 나오며 발걸음이 춤을 추듯 가볍습니다.
싱그러운 풀숲에서 마냥 놀고 싶습니다.
길이 잘 보이지않을정도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오지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이름난 명산만 오르려합니다.
정말 좋아서 자꾸만 가기싫어 사진 핑계대고 헤찰을 합니다.
이곳은 유난히 멧돼지가 많은가봅니다.
곳곳이 이렇게 파헤쳐져 있습니다.
어느곳은 밭을 일구어놓은 둣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