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차] 두륜산 하나
서울에서 워낙 먼거리라서 산행들머리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예순번째 산행지
장소 : 전라남도
일시 : 2014년11월 15일
코스 : 오소재 . . 오심재. . . 노승봉 . . .가련봉 . . . 두륜봉 . . .대흥사 . . . 주차장
위치 : 전남 해남
높이 : 가련봉...703m. 두륜봉...630m.
시간 : 5시간
혼자가니 곧바로 산행을 시작할수 있었는데 아는 사람이 없으니
묵묵히 오르기만 합니다.
다행히 들머리에서 오심재까지는 걷기도 좋고 경사도 완만해 편안합니다.
오심재에서 잠시 주변경관만 둘러보고 노승봉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붉게 물든 맹감?(사투리인데 정확한 명칭이 생각나지 않습니다)이 어린시절
마을 뒷동산에서 만난 이후로 가장 많이 열려있습니다.
오르막 중간에 바위군으로 오르니 전망이 트여 인증을 남겨봅니다.
헬기장에서 잠시 오르면 암릉구간인데 이곳에서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앞에서 잘 오르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 길게 줄을 서야했습니다.
이젠 이런암릉구간도 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
암릉구간을 지나니 노승봉입니다.
노승봉에서 보이는 가련봉이 더 멋있습니다.
암릉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모습이 아스라해 보이지만 막상 가면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수 있습니다.
겁먹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쉽게 할수 있습니다.
노승봉에서 하산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