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소백산 (네번째)
정규산행이 모객부족으로 취소되고 승용차로 몇몇이 소백산으로 갔습니다.
원래 일정데로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오래걸려 원점회귀했습니다.
철쭉축제 기간일텐데 올해는 어찌된일인지 꽃들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가시거리가 트이니 장엄한 소백의 품안에 안길수 있었습니다.
열 두번째 산행지 추가 (네번째)
장소 : 소백산
일시 : 2015년 6월 3일
코스 : 초암탐방지원센터 . . . 죽계계곡 . . . 돼지바위 . . . 국망봉 . . . 원점회귀
위치 : 충북단양
높이 : 1,420m
시간 : 7시간 (10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낙동간발원의 물줄기 아주 미약하지만 모으고 모아져서 낙동강이 되나봅니다.
어느순간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이 지루할만큼 이어집니다.
다 온듯하다가도 다시 오르고 또 그러고 그러기를 몇번이나 반복해야만
장엄한 소백능선과 만날수 있습니다.
드디어 능선에 닿았습니다.
장장 7시간에 걸친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했는데
길이 막히지 않아 8시10분 하남에 도착해서 집으로 오니 9시 30분
오늘도 또 다른 한페이지의 추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