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 주왕산 하나 (두번째 )
정기산행도 종종 취소되고 또 일본배낭여행도 다녀오느라
5주만에 정기산행을 나섰습니다.
여독도 풀리기전 사돈댁에 가서 일도하고 화요일늦게 집에 도착해서
평소보다 30분일찍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기위해
6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거리가 멀어 현징에 도착하니 거의 10시 40분이었습니다.
먼저 주산지를 둘러보고 절골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출입이 통제되어 대전사에서 왕복산행을 했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염려는 없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곱게 물든 단풍속으로 스며들어갑니다.
이제 절골분소에서 가메봉으로 향합니다.
스물 네번째 산행지 (세번째)
장소 : 주왕산
일시 : 2015년10월 21일
코스 : 절골...대문다리...가메봉...사창골...후리메기...폭포...대전사 . . . 주차장
위치 : 경북 청송
높이 : 가메봉 882m
시간 : 약 5시간 10분 (주산지 탐방시간 제외)
포장도로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자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대문다리까지는 편안한 산책로를 걷는 느낌으로
단풍과 숲을 즐기면 됩니다.
전혀 힘들지 않게 누구라도 갈수 있는곳입니다
정말 곱게 옷을 갈아입었네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단풍은 별 기대없이 왔는데 이곳은 가을이 완연합니다
아마도 지금이 이곳 단풍이 절정인듯합니다.
평일이어서 등반하는 산객들도 없어 허젓함을 맘껏 누릴수 있습닏다
대문다리를 지나 잠시 편한길을 걷고 나면
이제 가메봉까지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눈길가는곳마다 곱게 물든 단풍들때문에 오르막이지만
힘겹지 않게 오를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지금까지는 걷기좋은 편안한 숲길이었는데 이곳부터
가메봉까지 급경사의 오르막입니다.
눈길가는곳마다 곱게 물든 단풍들때문에 오르막이지만
힘겹지 않게 오를수 있습니다.
위로 오를수록 더 단풍이 더 곱게 물들었습니다.
가메봉정상에서 본 단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