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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벳여행] 티벳인들의 삶을 엿보며 야장으로
미하스
2017. 7. 31. 13:30
타공사에서 야장가는길이다.
그동안 보이던 풍경이 바뀌어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위마다 알지못할글과 그림들이 있다.
이또한 불경이나 기도를 표현한것이겠지.
저렇게 많은 바위마다 누가 그리고 쓴것인지 놀랍다.
우리가 다른곳에서 이런 글들을 보았다면 낙서라고 보기싫다고 생각했을텐데
이곳은 신성한 땅이라고 생각되어서인지 모든것이 경이롭다.
계곡에 있는 돌에도 어김없이 그려져있다.
기사님 잠시 차를 세워주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에도 많은 롱다가 펄럭인다.
다리앞에서 이걸 팔고있었는데 안산다고 사진도 못찍게 하네.
이곳도 이제 상업적으로 변해서 순수함이 사라질까봐 우려된다.
사진 한장찍으려는데못하게 하네.
손에 불경을 들고 그걸 사야만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것같다.
거기아니라도 사진 찍을만한곳은 이렇게 많은데 ~~~
잠시 차를 타고 이동하다 야생화가 너무 아름다워 차를 세우고 여유롭게 풍광을 즐긴다.
농사에 여념이 없는 농부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