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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고레파니 ~ 푼힐전망대

미하스 2018. 11. 8. 06:30


새벽 3시 40분 기상인데 4분을 40분으로 보고 일어나서

너무 일러서 밖으로 나가 별을 보고 들어와 산행준비를 한다.

4시에 모여서 주방팀이 고산병에 도움이 된다고 준비해준 마늘국을 마시고

4시 30분 푼힐전망대로 출발했다.


트레킹구간   :   고레파니 ~ 푼힐전망대

트레킹일     :    2018423



 어둠을 뚫고 계단을 15분쯤 오르니 하늘이 밝아진다.













3,210m 푼힐전망대.

이보다 더 높은곳도 다녀왔지만 지금처럼 가슴설레고 감동적인적은 없었던듯싶다.

아마도 여기 오기까지 몸과 마음고생이 심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서 저마다 다른모습으로 일출순간을 기다린다.






인증을 마치고 뒤돌아보니 눈앞에 펼쳐진 감동적인 풍경.

하늘아래 우뚝솟아 신비로움으로 다가오는 다울라기리

현실같지않은 모습에 가슴이 떨린다.


























같은 취미를 즐기는 든든한 동행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친구와 ~~~

힘들때 서로 힘이 되어주며 함께 할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생선꼬리를 닮았다는 마차푸차레옆에서 떠 오르는 태앙.

눈이 부시다.








햇빛을 받아 하얗게 반짝이는 다울라기리 영봉들.













































전망탑에 올라서본 모습.

























푼힐전망대에 오를때 카메라때문에 무거운 제 배낭을 기꺼이 메고가

내 발걸음을 가볍게 도움을 준 우리의 포터분 고마웠습니다.













1시간쯤 푼힐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고 이제 고레파니로 내려온다.





붉게 핀 랄리그라스나무들.

고도가 높으니 이곳은 꽃이 절정이다.






































































우리가 묵은 롯지에서 보이는 히말라야의 풍경.






아침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