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오늘아침 중랑천둑방길을 걸었다.

아직 절정에 이르진 않았지만 곱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떨어진 낙엽을 치우지않아 더 분위기있어 좋았다.

집 근처에 이런길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















지난 토요일 이번 가을단풍산행한번 못하고 지나갈것같아 홀로 북한산소귀천 계곡을 갔다.

옆지기는 설악산 가는데 혼자 나서자니 좀 꺼려지긴 했지만 용기내어 ~~~

도선사입구에 도착하니 어느새 10시가 가까워진다.

사실 너무 일찍가면 등산객들이 없어 무서울까봐 좀 늦게 출발했다.

오늘은 단풍산행이라 백운대쪽이 아닌 소귀천으로 오른다.






등산객이 많지않아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긴 했지만 가끔 하산하는 분들이 있어

그나마 두려움이 조금 덜했다.

조금 오르자 곱게 물든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정말 파랗다.

혼자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마터면 집안에서 하릴없이 하루종일 빈둥거렸을텐데 ~~~





































사람이 너무 없어 서둘러 오르느라 재대로 즐기지못할뻔 했는데

저 앞서가는 두여성분들과 동행을 하게되어 맘껏 즐길수 있었다.

대동문에서 헤어져 반대방향으로 갔지만 참 고마웠다.






























햇빛이 비치는곳은 이렇게 화려한 색상으로 보이는데

아침이라 그늘진 곳은 단풍이 어둡게 보여 색감이 좀 덜 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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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에 4일정도 매일걷는 중랑천 둑방길입니다.

봄에 벚꽃필때도 예쁘지만

오늘아침 단풍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그 아름다움 유지할듯한데

지금 밖에 비가 와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휴대폰카메라성능이 좋지 않아 제대로 담지못했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곱고 아름답습니다.

너무 예뻐서 몇장 담아왔는데

색감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날씨가 흐려서 좀 더 어둡게 나왔네요.

일요일쯤 절정에 다달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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