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에스토니아 탈린

여행일    :    2017년7월 13일


점심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져 어제 가지못했던 성밖으로 나왔다.

이곳에도 많은 관광객이 있었는데 하마터면 이런곳이 있는지도 모를뻔했다.













































성밖으로 나오니 구시가지안과는 완전히 다른모습이다.

잔디밭과 곱게 핀 꽃과 숲이 너무 좋다.





















































성안으로 들어와서 다시 구시가지를 돌아보는데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곳 말고 이렇게 호젓한 골목도 있다.

















시청앞 광장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시청광장으로 다시 가는데 거리공연중인데 특이한 악기여서 ~~~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기념품도 사고 구경도 하고 ~~~





시청광장시장도 천천히 둘러보고 ~~

힘들어하는 막내동생을 위해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자

어느덧 모이는 시간이 되어 가이드 만나서 저녁먹을 레스토랑까지 걸어갔다.














































































 



 

 



 

 




 



 

 




 
































 




 




 



그런데 식당 가는길 우리가 미쳐 와보지못한 성문으로 통과한다.

내일자유시간에 여기로 와 보자고 동생들과 약속하고 식사장소로 이동했다.





 

 



 

 



 

 

 

저녁식사 너무나 맛있다.

매끼니마다 어쩌면 이렇게 다 맛있는 음식만 나오는지 감탄스럽다.

이곳 발틱은 정말 우리가 좋아하는 메뉴에 맛있는게 너무 많다.

특히 다양한 치즈와 빵 그리고 야채샐러드 나에게는 황홀함 자체다.


 

 




 




 



다시 시청광장으로 내려오며 골목을 누빈다.

구시가지를 구석구석 다 돌아보려고 몇시간을 돌아다녔다.

이런 시간을 갖기위해 탈린에서의 자유시간이 많은 상품을 선택했다.





























































돌아다니다  성벽을 올라가는곳을 발견하고 올라갔다.

성벽에서 본 탈린은 툼페아언덕에서 본 것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구시가지와는 다르게 신시가는 고층건물이 높이 솟아있다.

















































성벽을 한바퀴 돌아볼수 있는줄 알았는데 중간에 막혀있고 일부구간만 개방되어있다.

















성벽을 내려와 다시 비투스문으로 돌아왔다.












여행지    :    에스토니아 나르바

여행일    :    2017년7월 11일


 타르투를 떠나 하룻밤 묵기위해 에스토니아의 국경도시 나르바로 왔다.

호텔에 도착해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싶었지만

동생들은 귀찮다고 나가기싫어해서 혼자 길을 나섰다.

호텔식인데 아주 맛있었다.

나르바는 발트해연안에 있는 휴양도시같았다.

동화속에 나오는 한적한 숲속작은마을처럼 평온하고 너무나 조용해서

휴양하거나 오랫동안 쉬며 힐링하기에 정말 좋을것같다.


 




 



아주 작은 마을인데 주변이 온통 커다란 나무와 숲이다.

사람이 없어 약간 두려웠다.


 



해변으로 가는길 울타리에 웅크리고 있는  길고양이.

너무 안쓰러웠다.


 



흐린날씨지만 끝이 보이지않는 수평선 저 너머는 어디일까???

해변에서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고

한 가족만니 나와서 즐기고 있다.

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혼자 나오니 좀 겁도 나고 날이 흐리니 어두컴컴해서 바로 떠났다.


 



동네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은데 너무나 조용하니

혼자 다니기 겁나서 호텔 주변만 잠깐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며칠동안 차창밖으로만 보던 이 하얀꽃 드디어 가까이에서 봤다.


 




 



아침 식사전 서둘러 동네한바퀴 돌아보자하고 나왔지만

여전히 동생들은 호텔 주변만 서성거리려한다.


 



혼자 조금 멀리 돌아보니 작은마을이지만 예쁘고 깔끔한 집들이 있다.


 




 




 




 




 



와우 ~~~

온통 하얀꽃밭이라 동생들 불렀지만 오지않고 혼자서만 이모습에 감탄했다.

몇년전 북유럽갔을때만해도 같이 온 동네를 휩쓸고 다녔던 동생도

이번여행에선 자꾸만 몸을 사리고 움직이려하지 않는것이 안타깝다.

때문에 나도 혼자하려니 겁나서 더 많이 산책하지 못하고 ~~~

이 꽃숲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많은 시간보내고 싶었는데

호텔로 돌아간 동생들때문에 포기해야해서 정말 아쉬웠다.


 




 




 




 




 



아쉬운 산책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는데 메뉴가 정말 좋았다.

특히 내가좋아하는  생연어가 나와서 원없이 실컷 먹었는데

서울에서 마트에서 사 먹던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신선하고 맛있었다.


 



 

 

 

여행지    :    에스토니아 타르투

여행일    :    2017년7월 11일


체시스에서 내리던 비는 여전히 그치지않고 타르투에 도착했는데도 내린다.

전통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는 좀 잦아들었다.

타르투에 도착하기전 차창밖으로 보이는 마을모습인데 차창에 빗방울이 있어 더 멋스러워 보인다.


 




 



촉촉히 젖은 길을따라 식당으로 가는 일행들.

시내인데도 나무가 많아 마치 숲속에 들어온것같다.


 




 



이번여행내내 늘 맛있는 식사들.

지금까지 어느한끼도 맛있지않은 식사가 없었다.

왜 이렇게 가는집마다 다 맛있는지 . . .

특히 늘 시내에서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해주는것같아 참 좋다.


 



버터를 녹지말라고 차가운 돌에 올려나왔다.


 




 




 



중세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에스토니아의 여름수도 타르투관광에 나섰다.

여전히 비는 추적추적 내리지만 볼수있는건 다 봐야한다.

타르투시청사.

비가 오는데도 분수가 나오고 있다.


 




 




 



1632년 스웨덴의 구스타프 2세 아돌프에 의해 건설된 타르투의 심장이자

 에스토니아의 문화,.역사의 중심지인 타르투대학교.

외벽의 그림은 예전의 모습이라고 한것같다.


 




 




 







 

 



창문에 그려진 사람들은 이 대학의 교수들이라고 한다.

인상적이었다.


 




 



복원공사중인듯한 대성당.

한때는 발트3국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다는데 지금은 이렇게 앙상한 모습이다.

이렇게 파괴된 옛 문화재를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런 유물은 오랫동안 보존할수 있으면 좋겠다.


 




 




 




 




 



 

 




 




 




 



타르투대학을 둘러보고 자유시간이 주어져 다시 동생들과 시내를 돌아본다.

비가 오지않으면 좋을텐데 비때문인지 거리엔 사람의 흔적조차없다.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 타르투시내에서 한사람도 만나지못한것같다.


 




 




 




 



 

 



 

 




 



 

 



 

 




 



비때문인지 광장 카페에도 사람한명이 없다.

너무나 한적하고 조용하게 타르투를 둘러볼수 있었지만

맑은 날씨에 왔으면 얼마나좋을까 생각하니 많이아쉽다.

그러나 혼자가 아니고 동생들이랑 함께 하니 이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유시간을 끝으로 이제 타르투를 떠나 국경도시 나르바로 간다.


 




 




 




 




 

 

잠시 후 또 긴여정의 여행을 떠납니다.

집에서 출발해야할 시간이 되어가는데 하늘이 점점 어두워져서 걱정입니다.

어제오후처럼 장대비가 쏟아지면 공항버스 타러갈때 난감할텐데

제발 버스탈때까지만 비가 내리지않기를 ~~~

발틱해의 작은 나라들 발트3국여행을 떠납니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에스토니아 이름조차 생소한분이 있겠지만

북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 곧 와야지 했는데 벌써 6년이나 지났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른거지요.

여행을 떠나기전에 설레는 마음을 달래며

미지의 나라에 대한 기대로 가슴벅찬 시간입니다.

이 사진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