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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랄리페 여름궁전.
미하스
2010. 7. 10. 08:27
드디어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알함브라궁전.
그 곳으로 들어간다.
이길은 헤네랄리페 여름궁전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아름다운 연인들의 뒷모습도 보기가 좋다.
크기를 가늠할수 없는 사이프러스길을 걸어들어가면
이제 여름궁전을 만나게 된다.
설레임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네.
헤네랄리페 여름궁전의 시작.
물론 인공적으로 꾸며진 정원이지만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흐르는 수로와 잘 가꾸어진 정원수와 꽃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두들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다.
너무나 인공적인 정원인데 한편 생각하면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섬세하게 꾸밀수 있는지...
뒤에 보이는 곳이 알함브라궁전.
장미터널.
어느 나라 어느곳에서 온 사람일까?
멀리 보이는 알함브라궁전.
얼굴은 안 보이네.
이건 뭐여.
이번 여행중 가장 이상했던 아지매.
12일동안 말 한마디 안 나누고
먹을것을 주어도 안 먹는다고 한 이상한...
근데 왜 여기 있는거야.
안 보고 싶은 사람이.
헤네랄리페에서 보이는 알함브라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