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 재이름이지만 웬지 정감있는 베틀재에 도착해서

인증들을 찍고 10시 20분쯤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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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마대산

일시 :   2014년 8월20일

코스 :   베틀재 . . . 초어둔이재 . . .마대산 . . .처녀봉 . . .김삿갓소공원

위치 :   춤북 단양

높이 :   1,052m

시간 :   4시간

 

 

 

 

처음 시작하자마자 산등성이를 힘겹게 오릅니다

 

 

 

 

비온뒤라서 푸르름이 정말 눈을 맑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그 길을 걷는 일행들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은곳이어서 숲이 우거져 걷기도 쉽지 않습니다.

허리까지 닿는 숲길을 걷고 있으니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며

산행을 할수 있는 지금의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앙증맞게 피어오르는 버섯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계란버섯이랍니다.

 

 

 

 

마치 흰자속에서 나오는 노른자처럼 보입니다.

 

 

 

 

비온후여서인지 서서히 안개가 피어오르니 몽환적인 분위기가 됩니다.

 

 

 

 

 

 

 

 

 

 

 

 

 

 

 

 

 

 

 

요즘 자주 내린 비때문인지 이끼와 바위취가 아주 싱그럽습니다.

 

 

 

 

 

 

 

 

 

숲도 싱그럽고

 

 

 

 

간혹 만나는 기이한 형태의 나무들도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중간에 점심까지 먹고 왔는데도 정상에 도착하니 12시 20분이네요.

 

 

 

 

마대봉에서 처녀봉가는길은 정말 편안하고 좋습니다.

 

 

 

 

 

 

 

 

 

 

 

 

 

 

 

 

 

 

 

 

 

 

 

 

 

 

 

 

처녀봉이라는데  . . .

소나무 두그루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 의미가 무언지 . . .

 

 

 

 

오늘은 유난히 예쁜 버섯을 많이 만납니다.

디카라서 예쁜모습 잘 담아지지 않아 그냥 지나쳤는데 이 버섯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습니다.

 

 

 

 

 

 

 

 

 

 

 

 

 

 

계곡물이 많이 불어서 시원스럽게 흐릅니다.

 

 

 

 

 

 

 

 

 

도로에도 물이 흐르고

 

 

 

작은 폭포물이 흐르고 바위마다 무성한 이끼가 이끼계곡이 만들었습니다.

여름에 가물에 계곡물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 . .

 

 

 

 

 

 

 

 

 

 

 

 

 

 

 

 

 

 

 

 

 

 

 

 

 

 

 

 

 

 

 

 

 

 

폭포물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는데 벌써 물이 많이 차가웠습니다.

 

 

 

 

 

 

 

 

 

임도따라 하산하는데 계곡물이 넘쳐 건널때마다 신발 벚고 건넜는데 발이 시려웠습니다.

한두번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6번쯤 벚은것 같습니다.

신발 다 젖는데 그냥 신고 건널걸 하는 휘회했습니다,.

 

 

 

 

 

 

 

 

 

김삿갖묘역으로 하산해서 하산식으로 묵밥을 먹고 서울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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