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봉으로 가는길도 만만치않은 내리막입니다.
다시 오르막도 경사가 아주 극심합니다.
사람의 얼굴과 똑같이 생겨 신기해서 한컷
정상이 눈앞입니다.
정상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이제 월영대로 하산합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만만치가 않은 급경사의 내리막입니다.
다행이 5년전과는 달리 중간중간 데크가 있어서 조금 편하긴하지만
데크가 없는 구간은 메마른 땅이 급경사라사 많이 미끄러워 정말 조심해야했습니다.
가뭄으로 계곡물이 말랐는데 그나마 월영대에오니 졸졸 흐르고있어
아쉬운데로 발을 담그로 시원함을 느껴봅니다.
월영대를 지나면 아주 편안한 오솔길을 걷습니다.
조금 더 내려오면 용추폭포가 나오는데 용이 승천한 자국이 있다는데
정말 폭포주변 바위가 울퉁불퉁한것이 마치 비늘같습니다.
전설이겠지만 웬지 정말 그런것처럼 생각됩니다.
무더위속에서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기사님이 새로 장만한 근사한 식탁에서 하산식을 먹고
서울로 오는데 요즘은 고속도로가 거의 막히지않아 예상보다 항상 일찍도착합니다.
일상처럼 반복되는 종주산행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주일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상이 된지도 어언 5년이 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생황을 쭈~~~욱 할수있도록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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