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성오나 성당을 지나치고 서둘러 빌뉴스대성당앞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다들가고

 혼자 빌뉴스대성당 광장을 둘러보았다.

아직 설명을 듣지 못해 조형물과 건물과 성당 내부만 살펴보았다.

이번여행에선 성당내부사진을 담기가 어려웠다.

주말이라 결혼식이 있거나 예배중이어서 ~~~

잠시 시간을 보내고 일행들과 합류하기위해 모임장소로 갔다.


 




 




 


이곳 빌뉴스 대성당광장에서 중요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고 한다.


 







일행들과 다시 합류하여 가이드와 함께 대성당앞 게디미나스동상에 왔다.

이번여행에서 유난히 많이 듣게된 사람인데 리투아니아공국을 재통일하고

수도를 트라카이에서 빌뉴스로 옮긴 사람이라고 한다.


 



 

 



대성당답게 거대하고 웅장하다.

건물외벽의 조각상들도 아주 정교하고 섬세하다.

성당앞에서 건물 전체를 한 화면에 담을수 없을만큼 크다.





 

 



저 앞으로 계속걸으면서 시가지를 둘러봐야할것같은데

그쪽은 안가니 아쉽다.

 

 







 




탑에 올라가 빌뉴스를 봐야하는데 문을 닫아서 그것도 못하고 간다.


 




 



 

 


1989년 8월23일

리투아니아 빌뉴스,  라트비아 리가,  에스토니아 탈린을 잇는 인간띠

발트의 길이 시작된곳이다.

빌뉴스 대성당앞마당에 있다.

이글은 리투아니아어로 기적이라는 뜻이란다.

이날 이곳에서 사람들은 15분동안 자유를 외쳤다고 한다.

이곳에서 시계방향으로 세바퀴를 돌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해서 나도 돌았다.




발트의 길이 시작된 빌뉴스대성당앞광장에는 시작을 알리는 발이 있다.

사람들이 맞잡은 손이 라트비아 리가를 거쳐 탈린까지 이어진 역사적인 출발점이다.

탈린까지 무려 620km에 이르렀다니 정말 대단한 광경이었을것이다.

서로 손을 맞잡고 15분동안 자유를 갈망했던 사람들

그렇게 발트의 길이 성공했고 이 세나라는 독립을 하게 되었다고한다.


 




 




 






여행지    :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중세 고딕양식의 최대 걸작품이라는 성 오나(성 안나)성당이다.

성당근처는 가보지도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몇장 찍고 발길을 돌린다.

점심식사때 몇몇분이 맥주를 마시더니

생리현상이 급하다는 일행이 생겨 서둘러 떠나야했기 때문이다.

 인솔자한테 나는 볼일안봐도 되니 더 머물다갈수 있냐고 물었더니

가이드가 어디로 갈지 몰라 함께 출발해야한다고  말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멀리서 바라만보고가야한다니 다시한번 패키지여행에 절망한다.

뒷편에 보이는 베르나르딘성당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그나마 멀리서 겨우 담을수 있었던 사진 몇장이 전부다.

나폴레옹도 이 성당을 손바닥에 얹어 파리로 가져가고싶다고 할만큼 아름다운 성당

 성 오나성당 아쉬움만 잔뜩안고 떠난다.

언젠가 다시올수 있을까????  100%장담하건데 내 평생엔 못온다.  ㅠㅠ


















차분하고 깔끔한 구시가지 풍경에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이런 도시에 살면 스트레스받을일도 없을거같고

늘 편안한 일상을 보낼수 있을듯하다.




 

여행지    :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성 베드로 바울성당을 나와 버스로 잠시 이동하여

빌뉴스를 한눈에 볼수 있는 세개의 십가가 언덕으로 오른다.

주차장에서 잠시 이동하니 깊은 숲속으로 걸어들어간다.

 

 

 

 

언덕에 오르자 거대한 세개의 십자가가 우뚝 서 있다.

너무나 커서 사진으로 담기 어렵고 쳐다보려면 고개도 아프다.

 

 

 

 

 

 

 

 

걸음을 옮겨 조망이 트이는곳에 서자 빌뉴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는 이렇듯 높은곳에 올라서면

빨간지붕의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정말 아름답다.

빌뉴스도 마찬가지로 예쁘네.

 

 

 

 

 

 

 

 

 

 

 

 

 

 

 

 

 

 

 

 

 

 

 

 

처음으로 셋이서 여행하게되었는데 첫 인증사진을 담았다.

 

 

 

 

십자가언덕 아래는 이렇게 온통 야생화가 피어있다.

하얀꽃이 궁금해 내려가보니 우리나라에도 흔하디흔한 망초대꽃이네.

시내를 조망하고 이제 빌뉴스시내투어를 위해 내려간다.
 

 

 

 

 

 

 

여행지    :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이번 발트여행중 보게될 성당이나 교회중 내부가 가장 아름답다는 베드로 바울성당이다.

겉모습도 화려하고 장엄하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것을 기념하여 리투아니아 귀족장군이 봉헌한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내부의 조각상들을 보고 입을 다물수 없었다.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다운지 ~~~

마침 결혼식이 진행중이어서 사진도 찍을수 없고 조용히 한바퀴 돌아보고 나와야했다.

200명의 이탈리아 조각가들이 30년에 걸쳐 완성했다는 성당내부

누구라도 리투아니아에 온다면 반드시 보라고 권하고싶다.

 

 

 

 

 

 

성당내부는 결혼식중이어서 살짝 찍었는데 흔들리고 색감도 제대로 나오지않아 아쉽다.

정말 환상적인 성당내부였다.

 

 

 

 

 

 

성당앞은 결혼식하객들로 북적인다.

 

 

 

 

 

 

 

 

 

저기 쓰여있는 문구는 라틴어로

 "평화의 여왕이시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라는 뜻이다.

내부의 사진을 담아왔어야했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 아름다운모습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  ~~~

 

 

 

 

 

 

 

 

 

결혼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신랑신부에게 꽃을 던질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있으면 끝까지 보고싶었는데 출발시간이 되어 아쉬운 마음을 안고 발길을 돌린다.

이들의 결혼식은 어떤지 지켜보고 싶었다.


 

 

여행지    :   발트3국 :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여행기간 :   2017년7월 7~14일

 

2017년 7월 7일부터 14일까지 발트 3국여행을 다녀왔다.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평소 쉽게 들어보기도 힘든 나라지만

북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부터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그중에서 가장 기대되는곳은 에스토니아의 탈린이다.

사진이나 티비에서 볼때마다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곳을 정말 가고 싶었다.

얼마나 고풍스런 중세건축물들이 반겨줄지 기대감에 부푼다.

특히 툼페아언덕에서 바라본 올드시티의 모습은 가본것처럼 머리속에 각인되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두 동생과 함께 드디어 출발한다.

금요일밤 비행기에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 공항버스를 일찍탔는데도

공항까지 2시간 20분이나 걸렸다.

평소보다 거의 1시간이 더 걸린것이다.

드디어 비행기 이륙한다.

 

 

 

 

 

터키항공 첫번째 기내식 비빔밥인데 웬지 좀 어설프다.

비빕밥그룻도 그렇고 그러나 맛은 나쁘지않다.


 

 

 

 

두번째 기내식

 

 

 

 

이스탄불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사진이 잘 나오지않아서 아쉽다.

국적기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청사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항공기가 착륙하여 버스로 이동한다.

이렇게 큰 비행기를 바로 밑에서 보는것이 처음인데 너무커서 놀랐다.

 

 

 

 

 

 

 

 

트랜스퍼까지 1시간쯤 여유로운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고

빌뉴스행 항공기 터키공항 활주로에서 50여분을 있다가 터키를 떠난다.

항공기탑승후 50분이나 딜레이된것이다.

정말 지루하고 짜증나는 순간이었다.

정시에 출발해야 오늘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텐데하는 마음으로.

낮에 상공에서 내려다본 이스탄불은 여느도시와 다를바없어 보인다.

 

 

 

 

 

 

 

 

 

 

 

 

 

 

 

 

 

 

 

 

 

 

 

 

빌뉴스행 기내식은 이 빵인데 아주 맛있다.

간단하지만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터키를 떠나 리투아니아 상공에 다다르자 드넓은 평야만이 보인다.

산은 어디에도 보이지않지만 들판에 무성한 숲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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