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벨리코투르노보성과 성모승천교회로 간다.

 

 

도시로 접어드는데 거대한 절벽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은 마치 고원처럼 평평한데 깎아지른듯한 절벽이 길게 이어진다.

 

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성문을 들어서 거닐다 보면 아래로 보이는 다뉴브강의 지류인 얀트라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의 모습이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를 생각나게 했다.

아름다운 집들이 강변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너무나 비슷한 느낌이었다.

 

 

 

언덕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멀리 마을이 그림같다.

다시보면 알함브라궁전에서 바라보던 집시마을같기도 하고

아뭏든 자꾸만 다른곳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정감있는 도시다.

 

 

 

 

 

 

 

 

 

 

 

 

언덕위에 성모승천교회가 우뚝 서 있다.

 

 

 

 

 

 

 

 

 

 

 

 

바람이 불어 모자가 날아갈까봐 스카프로 단단히 몪고 열심히 오른다.

 

 

 

 

 

 

 

 

 

일요일이라 예배중이어서 교회내부는 살짝 보기만 하고 사진은 좀 아쉽다.

 

 

 

 

 

 

 

 

 

 

 

 

 

 

 

 

 

 

 

 

 

성터는 흔적만 남아있고

 

 

 

반대편 산등성이에 점심을 먹었던 마을이 아스라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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