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령인 이곳부터는 아주 편안한 힐링을 할수 있는 길입니다.
단풍도 좋고 길도 걷기 좋지만 많은 개울을 건너야 합니다.
마장터에 가면 어르신한분이 사시는데 약초와 버섯등을 팝니다.
이곳에도 도시의 문명이 들어왔네요.
비가 왔었는지 계곡물이 많아 건너기가 쉽지 않아 여러곳에서
대장님과 회원님의 배려로 무사히 건널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빠지기도 하고
발 시려우실텐데도 회원님들 위해 열심히 돌다리도 놓으시고
그런 우여곡절끝에 사람의 발길 드문 오지의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무거운 나무들고와 나무다리도 놓고
한명한명 손잡아 무사히 건널수 있게 해 주신 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계곡 건너느라 예정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2년전만큼 아름다운 단풍은 아니었지만
다시 또 행복한 추억한장 쌓고 온 하루였습니다.
6주년 생일이라고 맛있는 모시떡과 광어회 그리고 회무침으로 하산식을 했습니다.
늘 지금처럼 가족같은 산악회가 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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