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산행하던 습관때문에 이번에도 수요일에

서울 둘레길걷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10시 30분 도봉산역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들이 많이 늦어

혼자 창포원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낸다.

 

 

 

 

 

 

11시 둘레길 스탬프북과 지도를 챙겨서 드디어 출발~~~.

출발전에 우선 스탬프부터 쾅 찍고.

 

 

 

서울 둘레길은 이정표도 있지만 주황색리본을 따라 가면 쉽게 갈수 있다.

 

 

 

 

 

 

 

첫코스인 도봉산길은 난이도가 조금 있다.

계속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걸으니 지루하지는 않다.

조망이 좋은 바위앞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돌아본 풍경.

 

 

 

 

 

 

 

오늘은 너무 늦게 만나 화랑대역까지 가기엔 무리인듯해

두시간 남짓한 걷기를 하고 당고개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이날 늦어진 일정이 다음 2주동안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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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불암산 코스로 접어듭니다.

 

 

 

 

 

 

 

 

 

 

 

 

 

 

 

 

 

 

 

불암산 코스는 난이도가 거의 없는 평지와 다름없습니다.

누구라도 쉽고 편안하게 걸을수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은 두곳을 제외하고 아주 쉽고 편하게 길을 걸을수 있습니다.

이런 표지판덕에 . . .

 

 

 

 

 

 

 

 

 

 

 

불암산 코스에서 제일 힘든코스   ㅎ

 

 

 

 

 

 

 

 

 

 

다음에 걷게될 용마산이 멀리 보이네요.

 

 

 

쉼터도 많이 있는데 별로 힘들지 않으니 그냥 지나칩니다.

 

 

 

 

 

 

 

대로로 나왔는데 길이 가장 미끄러운 구간입니다.

큰길까지  이어집니다.

 

 

 

도로로 나왔습니다.

이제 화랑대역으로 향합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물어보니 화랑대역을 지나쳐왔네요.

다시 뒤돌아 역으로 갔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종착점 화랑대역입니다.

2시 20분에 도착했으니 5시간 걸렸습니다.

길이 미끄럽지 않았다면 좀 더 빨리 도착했을것입니다.

아뭏든 이제 시작했으니 조만간 다시 2코스를 걷겠습니다.

 

 

 

 

 

 

 

처음이라 서툴러서 실수를 . . .

용마,아차산 코스 1 스탬프는 다음에 출발하면서 찍어야 하는데

확인을 제대로 못하고 그만 오늘 찍었네요.  앗~~~실수.

 

 

불암산 코스는 정말 평이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걷기 쉽네요.

 지도에 나온 시간보다 훨씬 빠른시간으로 1코스를 마쳤습니다.

다만 보조구간 덕릉고개코스를 가지 못했지만

2014년 마지막날을 서울 둘레길 산책으로 마칠수 있어 행복합니다.

 

 

 새해부터 서울 둘레길을 걸어보려했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둘이서 길을 나섰습니다.

어제 시청에서 받아온 지도와 스탬프북도 챙겼습니다.

 

 

 

일      시  :  2014년 12월 31일

구      간  :  도봉산역 . . .노원골 . . . 당고개역 . . . 철쭉동산 . . . 전망대 . . .  화랑대역

거      리  :  14,3km

소요시간  :  5시간  (둘레길 지도에 표시된 소요시간 :  6시간 30분)

난 이 도   :  상

 

9시 20분 도봉산역 2번출구로 나가 서울 창포원으로 들어섭니다.

 

 

 

창포원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둘레길 지도가 있고 스탬프를 찍을수 있습니다.

 

 

 

 

 

 

 

 

 

 

 

 

 

 

 

창포원에서 바라본 수락산입니다.

 

 

 

지하철역 건너편 도봉산이 우뚝 솟아 있네요.

 

 

 

서울 창포원이 스산해보입니다.

따뜻한 봄날 꽃필때 다시와봐야겠습니다.

 

 

 

주황색리본과

 

 

 

둘레길을 알려주는 이 동그라미를 따라가면 됩니다.

 

 

 

 

 

 

 

이 길을따라 가다가 사거리에서 잠시 멈칫했습니다.

안내표지도 없어 무조건 다리를 건넜는데 다행이 그 길이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한겨울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완전 빙판길이어서 조심조심 걷습니다.

 

 

 

수락산 자락으로 접어듭니다.

 

 

 

 

 

 

 

자연에서 얻은 것으로 길을 조성한 모습이 좋습니다.

 

 

계곡이 꽁꽁 얼었습니다.

 

 

 

응달지역은 눈이 녹지않아 길이 많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이동해야 합니다.

 

 

 

 

 

 

 

숲길이 참 좋습니다.

 

 

 

길손들을 맞이하는 찻집도 있네요.

 

 

 

길이 이런데 아이젠을 하기도 어렵습니다.(신었다 벗었다 하기 귀찮아서)

조금만 가면 다시 흙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 . .

 

 

 

중간중간 쉼터도 마련되었습니다.

 

 

 

 

 

 

 

 

 

 

 

 

 

 

 

 

 

 

 

 

 

 

 

돌다리도 건너고

 

 

 

 

 

 

 

 

 

 

 

 

 

 

 

 

 

 

 

 

 

 

 

 

 

 

 

 

 

 

 

 

 

 

 

앞으로 가야할 불암산.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입니다.

 

 

 

 

 

 

 

문을 열면 약수물이 있습니다.

 

 

 

 

 

 

 

이제 당고개역으로 가기위해 마을로 내려섭니다.

 

 

 

당고개공원에서 잠시 길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무조건 전철역으로 갔는데 길잡이가 없어 머뭇거리다

1번출구쪽으로 가니 다시 길잡이가 있어 다시 쉽게 갈수 있습니다.

 

 

 

12시 4분 수락.불암산 코스 2가 시작되는 두번째 스탬프를 찍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수락산코스는 초보자는 조금 힘들어할수 있을만큼 작은 능선을 오르락내리락합니다.

평소 운동이나 등산을 열심히 하는 분이라면 걷기에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편안한 흙길을 계속 걸을수 있고 약간의 난이도가 있으니 운동하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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