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로 가는 도중에는 계속 이어지는 설산과 호수덕분에 즐거웠다.
산 아래는 온갖 야생화들이 만발했고 눈을 들어 멀리 보면 설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번 여행 내내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 접할수 있어 더할수없이 행복했다.
나라 : 알바니아
일시 : 2013년 4월 17일
내전당시에 군인들이 숨어있었던 곳이라는데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서 제대로 잡지를 못했다.
이곳에도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다.
여행 떠나기전 북한의 강력한 대응때문에 마음이 조금 불안했었는데
매일 아침 인솔자가 전해주는 소식에 안심하고 여행할수 있었다.
정감넘치는 길.
시골 마을은 이렇게 평화롭기만 하다.
티라나 시내.
특별할것도 없는에 왜 왔을까 싶을만큼 실망스런 도시지만
그리스를 가니 경유해야만 하는곳이다.
에뎀베이 모스크와 시계탑.
스켄데르베그광장에 있는데 이슬람 예술에서 보기 드문 나무. 폭포. 다리등의 프레스코화가 잘 묘사되어 있다고 한다.
자유시간에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특볋히 눈에 띄는것이 없었다.
이른아침 마을 산책을 나섰는데 이곳이 과연 수도가 맞는지 싶을정도로 허름하다.
어제밤 길을 잘못들어 한참을 헤메었는데 이유를 알것도 같다.
그래도 시내 우리 북악스카이웨이 같은곳이라했는데....
이렇게 검게 익은 모습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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