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풍경에 스며들었다.
다 왔으니 조금은 여유를 갖고 시간을 즐겨본다.
영축산에서 본 신불산 가는길
돌틈에서도 질긴 생명은 이어진다.
하산하는길에 아쉬움에 다시 영축산을 올려다 본다.
맑은 하늘이었다면 훨씬 더 아름다운 풍경이 되었을텐데~~~
억새평원길을 따라 하산한다.
다들 신이나서 발걸음이 가볍다.
살랑거리는 억새사이로 걷는 일행들의 모습이 한없이 평화롭고 아름답다.
억새평원을 벗어나서 이어지는 하산길도 간간히 돌길이 있기는 했지만
비교적 편안한 오솔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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