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관람을 마치고 내려와

호수가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만큼 커다란 호수에는 산책나온 사람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호수주변에서 만난 풍광들은 평화롭고 행복하기 그지없어 보였습니다.

 

 

 

 

 

 

 

 

 

 

 

 

 

 

 

 

 

 

 

 

 정말 귀여운 꼬마자매입니다.

어찌나 예쁜지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잠시 노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저렇듯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이나 할수 있을까요?

기억할수 있다면 나중에 힘들때 정말 많은 위로가 될텐데~~~

너무나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 늘 행복하기를 빌어봅니다.

 

 

 

 

 

 

 

 

 

 

 

 

 

 사랑스런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며 무슨얘기를 나누는 걸까요?

 

 

 

 

 

 

 

 

 산책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부러울만큼 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언제 함께 저런 시간을 가졌는지 기억도 나지 않으니~~~

 

 

 

 

 

 

 

 

 

 

 

 

 

 

 

 

 

 

 

 

 

 

 

 

 

 

 

 부러우면 진다는데   . . .

그걸 상쇄하고자 친구랑 둘이서 인증만 열심히 남겼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 찍기놀이 끝~~~~~

 

 

이번 여행은 버스를  매일 기본 몇시간씩 탑니다.

그래도 깊어가는 봄 때문에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흐리드 가는길도 어김없이 또 다른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나라  :  마케도니아

일시  :  2013년 4월 17일

 

 

 

 

 

 

 

 

 

 

 

 

 좀 더 아래로 내려와서인지 봄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들녘마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하늘거립니다.

 

 

 

 

 

 

 

 

 

 

 

 

 

 

 

오흐리드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도 참 아름답습니다.

유럽의 여느나라 못지않게 정갈하고 잘 정돈된 도시입니다.

특히 호수가에 위치해 있어 붉은 지붕과 파란 호수가 정말 조화롭습니다.

 

 

도시는 정말 깔끔하다.

이제 성 소피아 사원과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으로 향한다.

 

 

 

 

 

 

 

 

 

 

 

오흐리드호는 유럽 남동부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국경선에 걸쳐 있는 호수로 발칸반도에서 가장 깊다.

남동쪽에 있는 프레스파 호와 지하물길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낚시로 유명하며 물가의 여러곳이 해변처럼 꾸며져 있다

호수는 마치 바다처럼 끝이없다.

 

 

 

 

 

 

 

뭘 찍고 있는지 모르겠다.

 

 

 

돌 터널도 지나고

 

 

 

잘 정돈된 마을 지나면

 

 

 

성 소피아 사원이 나온다.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다시 구시가지 마을길을 오른다.

 

 

 

 

 

 

 

뒤에서 보고

 

 

 

골목에 올라서 보고

 

 

 

 

 

 

 

예쁜 돌담길과 잘 단장된 가게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예쁜 마을길을 계단을 따라 계속 오른다.

 

 

 

계속 오르다

 

 

 

뒤돌아보면 그림같은 호수와 빨간 지붕의 집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거기에 활짝 핀 꽃까지 더하여....

 

 

 

 

 

 

 

신시가지의 고층빌딩과 호수와 구시가지의 집들이 묘하게 어울린다.

 

 

 

 

 

 

 

언덕을 따라 층층이 지어진 집들이 동유럽의 여느 도시를 연상케 한다.

 

 

 

 

 

 

 

 

 

 

 

반듯하게 정리된 빨강지붕이 곱기도 하다.

 

 

 

수도원 가는길에 만난 아이들이 우리를 보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흥겹게 춤을 춘다.

세계가 하나라는 생각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얼마나 놀라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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