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50분 종주산행을 마치고 이제 암마이봉으로 향합니다.
암마이봉오르는 도중에 . ..
숫마이봉
은수사에서 암마이봉 오르는 길인데 사람이 정말 많네요.
북부주차장을 가려면 이 계단을 올라야합니다.
여기서 암마이봉까지 1시간 걸린다고 써 있습니다.
오르는 길은 데크와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계단이라서
오를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산행후여서 더 그런듯합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부탁하여 인증을 하고 숨도 돌리고
이제야 dslr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서둘러 산행을 하기위해 디카로 잠시 인증만 하면서 오다가
암마이봉오르는 중간에서 풍광이 아름답고 시간도 여유가 생겨서~~~
정말 힘들게 올라왔는데 시간으로는 겨우 20분이 걸렸네요.
인증을 남기고 전망대에서 두루두루 살펴보고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내려오는데 누군가 다쳤는지 헬기가 떴습니다.
안전산행해야 하는데 ~~~
숫마이봉
여전히 올라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버스출발시간이 여유가 있어 탑사를 잠시 들렀습니다.
예전에 기억하던 모습에 못미쳐 실망스럽긴 했지만
10년도 훨~~씬 더 지나오니 새롭습니다.
주차장가는 길 양옆으로 피어난 벚꽃들이 힘들었던 오늘 산행을 말끔하게 씻어줍니다.
암마이봉 오르려는 욕심때문에 조금 힘든 산행이었지만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다행히 길도 많이 막히지 않아 서울에 9시에 도착해서 집에오니 10시.
다시 또 하나의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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