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아르메니아

여행일 : 2019년5월 28일

아그파트 수도원은 데베드협곡위에 있으며 비잔틴건축과 카브카즈 건축의 혼합양식이며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수도원은 9세기에 건설되었으며 10~13세기에 키우리크왕조의 중요 교육기관이었다고 한다.

아르메니아의 종교건축과 장식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양식이다.

식당에서 나와 버스로 잠시 이동하니 아그파트 수도원이었다.

식당에서 나와 버스타기전에 본 협곡.














학생들이 왔는데 저 벽을 타고 가면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다들 벽에 메달려있다.





수도원안에 있는 곡물을 저장하는 항아리지만 이곳에 비밀서류들을 묻었다고 한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덕분애 모든것들을 온전히 지킬수 있었다.





수도원밖으로 나오니 푸른 초원과 높은산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티없이 맑은 아이들은 신이나서 뛰어놀고.














방금전까지도 맑은 하늘이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니 다들 우산을 펴드니

형형색색의 사람들로 수도원마당이 변한다.





난 이 정도의 빗방울은 기꺼이 맞을수 있다.


















































거짓말처럼 하늘이 다시 맑아졌지만 일행들은 이미 다들 버스로 이동했고

수도원을 더 돌아보고싶은나는 가이드에게 부탁해 아쉬운 마음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여행지 : 아르메니아

여행일 : 2019년5월 28일

오늘은 조지아를 떠나 기대를 안고 아르메니아로 간다.

그곳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내게 다가올까 설레인다.

조지아 국경도시인 사다클로에 도착했는데 아제르바이잔국경과는 다르게

버스에서 내려 잠시 이동하여 출국심사를 하면 끝이다.

아제르바이잔 출국때 캐리어끄느라 어려움을 겪어서 걱정했는데 ~~~

아르메니아 입국심사를 하고 가이드 루씨네를 만났는데 안좋은 소식을 전한다.

우리가 이동하는 도로가 공사중이어서 이동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릴거란다.

여행중에는 예상치못한 변수가 늘생기는데 뭐 이정도 쯤이야.

국경을 지나니 조지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풍경이 다가온다.

아르메니아에 오니 갑자기 높은 산들이 많아지고 조지아보다 척박해 보인다.

특히 알라베르디에 가까워지자 거대한 협곡아래 작은 마을들의 모습이 보인다.

저런 협곡아래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신기할따름이다.








아래에서 협곡위를 보며 저기엔 누가 살까 궁금했는데 우리가 그 협곡위로 오른다.







협곡을 올라 사나힌 수도원에 도착했다.

사나힌 수도원은 10세기경 설립된 아르메니아 정교회 수도원이다.

수도원은 거대한 나무들이 많아서 건물을 담기가 쉽지않다.

수도원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들었건만 지금은 다 잊혀졌다.ㅠㅠ

















모두들 내부만 둘러보고 버스로 돌아가는데 난 궁금증이 발동해

왼쪽으로 돌아가보니 수도원뒷모습을 볼수 있었다.

다들 서둘러 가는바람에 한바퀴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




















수도원에서 나와 다시 협곡을 내려왔다가 다른쪽으로 오른다.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고 다시 거대한 협곡을 따라 올라간다.

멀리서 보면서 저런 언덕에 사람이 산다는게 믿어지지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그언덕으로 올라가고 있다. 





언덕으로 가는도중에 마을을 지나기도 한다.














거대한 협곡이 보이는 언덕에 버스가 섰는데 바로 식당이었다.

이런곳에 식당이 있다는것이 놀라웠는데 그 보다 더 놀라운일이 있다.











반대편에도 평원같이 넓은곳이 있는데 산 아래로 마을이 보인다.

협곡위에 이렇게 넓은 땅이 있고 그곳에서 살고 있는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식사를 하기위해 도착한 식당.

조지아에서 오는길이 공사중이어서 좀 많이 늦은 점심이다.

전망이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이 있을줄이야.

식사도 정말 맛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이었다.

특히 내 자리가 창가여서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며 식사할수 있었다.








세계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









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고부스탄

여행일 : 2019년5월 23일

고부스탄 주립보호구에 선사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약 6200여점의 암각화가 있다.

건장한 남승들이 사냥을 하는 모습이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새겨진 암각화는 당시의 생활모습과 사회상을 짐작하게 한다,

고부스탄 암각화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최고의 선사시대 유적이라볼수 있다고 한다.

암각화를 보러가는 길에 차창밖으로 보이는 긴 유조열차?

참 이색적이고 신기한 모습이다.

고부스탄으로 이동하는동안 차창밖풍경은 사막처럼 삭막하다.

하지만 가끔 마주치는 유조열차의 모습이 마치 장난감처럼 귀여워 눈길을 끈다.







고부스탄암각화를 보러가기전 먼저 박물관에 들렀다.

박물관에는 암각화에 새겨진 다양한 그림들이 있는데

먼저 설명을 듣고 가서보니 더 실감이 나고 감동스러웠다.
















다양한 암각화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몇점만 담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암각화를 보러왔다.

제일먼저 눈길을 끄는건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나무가 자라 꽃을 피운모습이다.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정말 아름답다.

햇빛이 좀 강렬하긴 하지만 바위산의 모습이 파란하늘아래라서 더 돗보인다.










이런 거대한 바위산에서 어떻게 살았나싶다.

자신들의 삶을 표현하기휘해 바위 곳곳에 흔적을 남긴 모습도 대단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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