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의 여행 스케치

미륵산 정상에 다다랐습니다.

용화사로 하산합니다.

매주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

제겐 정말 힐링이 되고 행복지수를 충만하게 해 줍니다.

통영중앙시장에서 싱싱한 회로 맛있는 하산식을 했습니다.

오늘도 눈이 즐겁고 입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11시 20분 세포고개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케이블카로 한번 올라봤지만 산행은 처음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이곳은 벌써 봄이 성큼 다가와있습니다.

꽃이 피어있고 바람도 상쾌하고 햇살이 아주 따뜻합니다.

마흔 아홉번째 산행지

장소 :   통영미륵산

오르막을 잠시 오르니 제일먼저 벚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폭신하고 촉촉한 숲길에 솔향기가 가득합니다.

 전망이 트여 아래를 보니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서울은 쌀쌀한 날씨에 언제나 봄이 오려나 기다렸는데

이곳 남녘엔 어느새 성큼 봄이 내려앉았습니다.

얼레지가 고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저 멀리 미륵산 정상이 보입니다.

 통영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는데 아름답습니다.

양지녘엔 진달래도 곱게 피었습니다.

사량도입니다.

 벌써 나무들이 새옷을 입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