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이고 이해할수 없을만큼 많은 글이 새겨진 바위와
산에 펄럭이는 타르초를 보며 달리다
이름모를 사원에 멈추었다.
이번 여행은 현지가이드가 탄력있게 좋은곳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많이 준다.
동티벳의 청명한 하늘과 이국적인 사원이 어우러져 참 아름답다.
여기는 타르초롤 뭔가를 만들었는데 수선중인듯하다.
높은 곳에 앉아 열심히 수선중인 사람들이 있다.
사원밖을 한바퀴돌아보는데 사원안에서 아낙네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있다.
문이 닫혀있어 들어갈수 없어 멀리서 사진만 한장 찍는데
아이가 문앞으로 다가와 먹을걸 주었더니 이분이 와서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
사원에 쓸 물건인듯한데 긴 천을 붚이는 바느질중이다.
저도 잠시 그일을 체험하고 경험하기위해 동참했다.
아이 덕분에 특별한 추억하나를 간직하게 되었다.
어디서도 할수 없는 일에 동참을 했으니 ~~~
사원마당에서 한참을 시간을 함께 보내고 나와 버스로 가는길마니차를 돌리는 일행들모습이다.
다들 무엇을 기원하는지 열심히 하고있다.
이곳 티벳의 집들은 아주 특별하다.
평범한 집같은데 특별한 장식이 없고 단지 아름다운 색으로 칠한 건물이 참 이쁘네.
수행하러 가는분같은데 잠시 쉬는중인가보다.
얼마나 먼길을 가려는지 ~~~
혹시 라싸까지 가는건 아닌지 궁금했지만 물어보기 겁났다.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니 다가가 먹을거라도 좀 드리고 올걸하는 후회가 된다.
다들 뭘 보고 있는것일까????
'** 해외여행 ** > 동티벳.야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티벳여행] 야장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다. (0) | 2017.08.03 |
---|---|
[동티벳여행] 온종일 달리고 달려 야장에 도착하다. (0) | 2017.08.02 |
[동티벳여행] 티벳인들의 삶을 엿보며 야장으로 (0) | 2017.07.31 |
[동티벳여행] 타공사 (0) | 2017.07.31 |
[동티벳여행] 타공초원 (0) | 2017.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