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5분 산행들머리에 도착했는데 예정되었던 들머리가 아니라 그곳에서부터 버스로 한참을 올라와

태기산 등산안내판이 있는곳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차도를 걷는것이 힘든데 다행히 버스기사님이 비좁은 도로를 운전하여

쉽게 산행을 시작할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우린 오른쪽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안내판이 있는데 어제 내린비로 계곡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장소 :   태기산

일시 :   2014년 6월25일

코스 :   태기산 안내표지판 . . .산성터 . . . 삼거리임도 . . . 태기산 . . .낙수대 . . .큰성골 . . .삼거리

위치 :   강원 횡성

높이 :   1,261m

시간 :   5시간 30분

 

 

 

 

 

 

 

 

 

 

 

 

 

 

  

여기도 포장된 도로를 가는데 다행히 나무가 있어 시원합니다.

 

 

 

 

오른쪽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민박과 펜션촌을 지납니다.

 

 

 

  

포장은 아니지만 여전히 차도처럼 넓은 임도를 걷습니다.

 

 

 

 

계곡을 건너고

 

 

 

 

드디어 진정한 산행들머리입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길은 폭신하고 숲도 좋습니다.

 

 

 

 

커다란 키의 산죽길을 지나면

 

 

 

 

양옆이 낭떠러지인 이 길을 지나는데 오른쪽은 경사가 아주 심해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나마 밧줄이 있어 조금 마음이 놓이긴 합니다.

 

 

 

 

다시 키작은 산죽들사이를 헤집고 작은 오름이 시작됩니다.

 

 

 

 

다시 곧 편안한 오솔길과 푸르른 숲이 있습니다.

 

 

 

 

 

 

 

 

 

 

 

 

 

 

다시 침엽수림이 있는데 전나무인지 잣나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카펫위를 걷는것처럼 폭신폭신 합니다.

 

 

 

 

 

 

 

 

 

1시간만에 대기산성터에 도착했습니다.

 

 

 

 

 

 

 

 

 

산성터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하는데 여전히 길이 편안합니다.

 

 

 

 

 

 

 

 

 

 

 

 

 

 

어느새 임도와 만났습니다.

여기부터 임도로 오르는데 다행히 흙길이고 해가 없어서 걷기엔 괜찮았습니다.

무덥고 해가 화창한 날이라면 정말 더울것같았습니다.

 

 

 

 

 

 

 

 

 

풍력발전소를 지나자 씨를 뿌렸는지 샤스타데이지가 지천입니다.

 

 

 

 

 

 

 

 

 

 

 

 

 

 

 

 

 

 

 

 

 

 

 

 

 

 

 

 

 

이곳도 바람이 많이 부는지 풍력발전기가 여러대 있습니다.

도로를 걷자니 이제 지치기시작하고 덥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도로가에 피어있는 야생화들때문에 위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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