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하다.

너도 밤나무. 전나무. 삼나무등이 빽빽하게 자라는 짙은 숲사이로 코라나강이 흐르며 원시림의 풍경을 그려내어 아름답다,

이 곳의 호수 색깔은 석회암 성분으로 인해 녹색과 에메랄드빛등 다양한 색을 띤다.

늘 티비와 다른사람블로그 사진으로만 접하며 언제쯤 갈수 있을까 기대만 하던곳을 오늘 드디어 간다.

 

일시  :  2013년 4월 21일

 

 

 

 

 

오늘 점심은 송어구이인데 단백한것이 아주 맛있다.

감자도 맛있는데 나는 원래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친구가 거의 다 먹었다.

 

 

 

후식도 맛있고.

 

 

 

레스토랑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이제 배를 타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관람하러 간다.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는데 강 건너편에서 폭포물들이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

아주 가까운 거리여서 바로 가서 볼수 잇다고 기대했는데

어찌된건지 배가 다른곳으로 가고 잇다.

저 폭포를 봐야 하는데 왜 그냥가는지 궁금하지만 배로 한바퀴 돌고 오려나보다 했다.

 

 

 

 

 

 

 

 

 

 

 

 

 

 

 

 

 

 

선착장.

 

 

 

배를 타고 이동중.

 

 

 

배는 어디론지 자꾸만 간다.

조금전에 있던 폭포는 점점 멀어지고 더 이상 폭포는 보이지도 않는데 어디로 가는지.

 

 

 

물을 보니 색깔이 정말 예쁘다.

구채구 생각이 났다.

 

 

 

염려하던 일이 생기고 말았다.

얼마전부터 말썽을 부리던 카메라가 드디어 멈추고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는다.

껐다가 다시켜도 안되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수가 없어 촬영을 포기하고 똑딱이만 만지작 거렸다.

 

 

 

 

 

 

선착장이 보이는데 무슨 행사가 있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옷을 입고

무언가 촬영하고 있다.

 

 

 

촬영팀은 무섭지도 않은지 저렇게 높은 사다리위에 있다.

 

 

 

얼마쯤 이동했을까?

갑자기 쏟아지는 폭포수소리에 다들 놀랐다.

인솔자가 서울에서 출발하기전 5일전에 크로아티아에 다녀왔는데

폭설이 오고 춥다고 옷준비 단단히 하라더니

날씨가 풀리니 그 눈이 녹아 흐르나보다.

 

 

 

 

 

 

 생전 처음본다는듯 다들 폭포촬영에 여념이 없다.

 

 

 

 

 

 

 

 

 

 

 

 

물이 많아서 넘치는곳이 있어 이렇게 나무나리를 놓았다.

중간중간 잠긴곳이 있는데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포토죤인데 물이 많아서 의자까지 가려면 조심하지 않으면 신발 다 젖는다.

나도 사알짝.~~~

 

 

 

 

 

 

 

 

 

플리트비체에서는 카메라가 고장나서  내 렌즈를 친구카메라에 부착해서 찍은 사진이 많다.

친구와 내가 함께 ~~~~(친구가 나한테 찍으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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