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국립현충원에서.
엄마랑 동생들이랑 오늘 아빠 만나러 현충원에 갔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벚꽃이었지만 정말 아름다웠다.
다 핀것보다 오히려 더 아름다웠다.
휴게실에서 경성이가 사온 죽을 먹고 오랫동안 놀다가 왔다.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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