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세월이 흘러
아름다운 비밀의 은행나무숲를 만들었습니다.
부인의 질병으로 시골마을 생활을 시작했는데
25년전 심은 은행나무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숲을 형성했습니다.
작은 정성이 결실을 맺은것이지요.
혼자보기가 아까워 일반에게 작년부터 개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무료라는 사실입니다.
지금같은 황금만능의 시대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있으니
세상은 살만한 것입니다.
2000여그루의 은행나무들이 펼쳐보이는 그림은 과히 환상적이라는 말외에는
어느말로도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은행나무숲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면 또 한폭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분의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모두는 조용히 숲을 감상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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