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보이는 능선마다 빨갛게 불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저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천상의 화원이 펼쳐집니다.

이제 그 꽃길 속으로 저도 빠져듭니다.

 

천상의 화원속을 거니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직 조금 덜 핀곳도 있습니다만....

 

 

 

 

 

 

 

 

 

 

 

 

 

 

 

 

 

 

 

 

 

 

 

 

 

 

 

 

 

 

 

 

 

 

 

 

 

 더 머물다 가고싶은데 후미 대장님이 재촉을 합니다.

앞서간 사람들 기다린다고 자꾸만 자꾸만 채근 하지만

그래도 아쉬워 한장만 한장만 하며 버팁니다.

속으로는 아직 뒤에도 사람이 있다고 위안을 하면서....

그래도 이제 가야합니다.

바래봉에서 천상의 화원길을 따라 팔랑치로 향합니다.

벌써 화려한 색채가 눈길을 끕니다.

가는 발걸음마다 꽃들이 노래하고 스치는 사람마다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군락지 팔랑치에 다가갑니다.

저곳은 또 어떤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멀리서 살짝 엿본것만으로도 탄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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