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여섯번째 산행지

 

장소 :   팔공산

일시 :   2012년11월 28일

코스 :  중마을...갓바위...능성재...신령재...동화사

위치 :   대구, 경북 경산

높이 :  1193m

시간 :  약 5시간 30분

 

장거리인 관계로 11시 20분쯤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들머리는 편안한 포장길이다.

하지만 조금만 오르면 급경사의 계단이 한없이 이어진다.

갓바위까지 쭈~~~~욱.

 

 

 

 

 

 

 다들 간절한 마음으로 두손모아 무언가를 기도한다.

모두다 이루어지시길.....

 

 

 

 

 

 

 

 

 

 

 

 

 

 

 이렇게 가파른 계단을 쉬지않고 올라야만 한가지 소원은 들어주신다는

갓바위에 오를수 있다.

 

 

 갓바위를 지나니 거짓말처럼 산이 하얗다.

서울에도 많이 내리지 않은 눈이 이렇게 남쪽산이 온통 눈이다.

 

 

 

 

 

 양지바른곳은 언제 눈이 언제 왔냐는 듯 포근해 보인다.

 

 

 갓바위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들 저마다의 소원을 비느라 여념이 없고

나도 한가지 소원을 빌었다.

 

 

 

 

 

 

 

 

 

 

 

 

 

 

 

 

 

 

 

 

 

 

 

 

 

 

 

 

 

 

 

 

 

 

 

 

 

 

 

 

 

 

 

 

 

 

 

 

 

 

 

 

 

 

 

 

 

 

 

 

 

 

 

 눈길이 미끄러워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2시40분인데 신령재까지 밖에 오지 못했다.

동봉까지 3.9km나 되어 이곳에서 탈출하기로 해서

동봉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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