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단풍을 보기위해 오늘은 숨은벽으로 향했습니다.

130번 버스 종점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면 둘레길탐방지원센터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잠시 더 오르다 계곡을 건너자 마자 숲길로 들어섭니다.

북한산 백운대나 숨은벽을 가기위해서는 130번 버스나 1218번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누구나 쉽게 등반을 할수 있습니다.

 

도선사 백운대로 향합니다.

 

 

 

이 계단을 지나면 호젓한 오솔길을 따라 편안하게 등반할수 있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인데 걷기에 참 좋은길입니다.

 

 

 

 

 

 

 

여기부터 곱게 물든 단풍길이 이어지네요.

 

 

 

등산하는 사람들의 얼굴도 단풍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숨은벽 단풍이 곱다해서 목표를 삼고 왔는데 가기전에 벌써 이리 고운 단풍을 만났습니다.

 

 

 

 

 

 

 

하루재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이어지네요.

 

 

 

 

 

 

 

 

 

 

 

 

 

 

 

하루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백운산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산악구조대가 머무는 곳부터 다시 아름다운 단풍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는데 사진은 몇장 안되네요.

 

 

 

 

 

 

 

 

 

 

 

 

 

 

 

 

 

 

 

 

 

 

 

백운산장에서 백운대로 가지않고 우측으로 접어들면 숨은벽으로 갈수 있는데

이정표에는 밤골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방심하여 앞사람따라가다보면 백운대로 오르게 되니 잘 봐야 합니다.

드디어 숨은벽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곳은 높아서인지 단풍이 거의 다 졌습니다.

 

 

 

계단을 한~~~참 내려오다 우측으로 오르면 숨은벽능선길이 나옵니다.

숨은벽 능선길로 오릅니다.

 

 

 

숨은벽 능선에서 본 인수봉과 능선바위입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단풍구경왔습니다.

 

 

 

 

 

 

 

 

 

 

 

 

 

 

 

원래는 저 능선따라 하산하려고 했는데 일행중 한명이 다리를 살짝 다쳐서

포기하고 밤골쪽으로 하산해야 합니다.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밤골 하산로 단풍이 절정입니다.

 

 

 

 

 

 

 

 

 

 

 

 

 

 

 

 

 

 

 

 

 

 

 

 

 

 

 

 

 

 

 

 

 

 

 

 

 

 

 

 

 

 

불편한 다리로 예상하지 못한쪽으로 하산하느라 많이 늦어졌지만

단풍구경은 잘 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다친 일행이 별일없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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