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메르스여파에 얼어붙는것 같습니다.

다니던 문화원에서 지난주에 이어 다음주도 휴강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산행사진만 블로깅해 왔는데

일주일에 두번씩 다니던 문화원 영어교실이 휴강하다보니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예습할게 많아서 늘 바빴는데 ~~~

갑자기 하던일이 없어지니 무료한 생각이 들어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 읽기도 하고

그러다 밖에 나가는것도 안심이 안 되니 집에서 그냥 늘상 해 먹는 음식을 블로깅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강된장 찌개를 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그냥 했습니다.

 

먼저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만듭니다.

 

 

 

 

호박,양파,고추,두부,감자,그리고  새송이 버섯이 있네요.

 

 

 

 

작년에 직접 담근 된장으로 오늘 처음 끓여보려고 합니다.

 

 

 

며칠전 김치찌개 끓이고 남은 고기가 조금 있어서 같이 넣으렵니다.

 

 

 

 

감자,호박, 양파,고기를 작게 썰어 된장에 넣고 끓여둔 육수를 조금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보그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두부와 새송이, 고추를 넣어줍니다.

 

 

 

 

 

 

 

 

 

완성된 강된장 맛있게 잘 되었네요.

된장이 아주 맛있게 숙성됐어요.

오랜만에 강된장끓였더니 다들 맛있다고 밥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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