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오리백숙하고 남은 오리로 오늘은 육개장을 만들었습니다.

아들이 특히 육개장을 좋아해서 처음으로 해 보네요.

어떤맛일지 저도 궁금하고

과연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 한번 해 보려구요.

먼저 지난겨울 제주여행때 사온 고사리를 물에 몇시간 불린후

삶아서 준비했습니다.

 

 

 

 

 

 

 

 

 

 

오리는 마늘 한줌을 넣고 푹 삶았네요.

 

 

 

 

 

고사리는 조선간장과 마늘,고추가루로 무쳐둡니다.

 

 

 

 

고기가 다 삶아지면 건져내고

 

 

 

 

국물에 손질한 콩나물과 고사리를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삶아건진 고기는 뼈 발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서

 

 

 

 

소금과 고추가루로 양념해 준비합니다.

 

 

 

 

국물이 끓으면 찟어둔 고기와 파를 넣고

잠시 끓이면 끝~~~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좋아요.

 

오리 1마리 사다가 여러가지 해 먹네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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