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정기산행이 휴가기간이라서 모객이 안되어 취소되고

번개산행으로 승용차로 용문산을 가기로 했는데

새벽부터 천둥번개가 아침을 알립니다.

그런데도 누구한명 의문없이 다 모임장소에 나와 다 같이 사나사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용문산을 여러번 왔지만 늘 용문사입구만 알았는데 처음으로 와봤습니다.

사나사는 자동차출입이 금지되어 입구 식당에 하산후 식사하기로 하고

식당주차장에 차를 두로 출발합니다.

 

 

 

마흔 다섯번째 산행지(두번째)

 

장소 :   용문산

일시 :   2015년 7월 29일

코스 :   사나사 . . . 삼거리 . . . 함왕성지 . . . 함왕산 . . . 삼거리 . . . 사나사

위치 :   경기도 양평

높이 :   1,157m

시간 :   5시간 20분

 

 

사나사입구 오래된 은행나무가 정말 좋네요.

 

 

 

 

우리는 함왕성지로 갑니다.

중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백운봉쪽으로 가지않고 장군봉쪽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산을 백운봉으로 하기위해서였는데 ~~~

 

 

 

 

 

 

 

 

 

 

 

 

 

 

 

 

 

중간에 함왕성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비가와서 비 맞으며 대충 먹고 출발합니다.

비 때문에 카메라도 사용할수 없어 중간부분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다행히 비가 멈추었습니다.

함왕봉에서 비가와서 길이 미끄러워 위험한 백운봉으로 가지않고

장군봉으로 갑니다.

그런데 여기부터는 2013년에 왔던 능선길이라는데

그때는 겨울이어서인지 지금의 풍광과 너무도 달라 전혀 기억할수 없는 길입니다.

 

 

 

 

 

 

 

 

비 그치고나니 운무가 깔리기 시작하고 풍광은 더 좋습니다,

마치 꿈속을 헤메는듯 ~~~

 

 

 

 

 

 

 

 

 

장군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려 했는데 날씨도 좋지않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어 여기 삼거리에서 사나사로 하산합니다.

600미터만 가면 장군봉인데 조금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요즘 자주 내린비로 계곡물도 많고

물소리들으며 하산하니 무더위도 가십니다.

 

비가와서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야합니다.

 

 

 

 

 

 

 

 

 

 

 

 

 

 

촉촉히 비에 젖은 산사가 참 고즈넉합니다.

 

 

 

 

 

 

 

 

 

 

 

 

 

 

계곡에서 산행중 흘린 땀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닭백숙으로 맛있게 하산식후

집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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