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더없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 리탕을 향해 달리고 달린다.
자전거를 타고 굽이굽이 오르막을 올라 어디를 가는지 ~~
수천미터 고산의 하늘과 맞닿은 파란 하늘과 구름들
무슨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사진의 색갈이 완전히 변했다.
포토웍스로 사이즈 줄이고 액자만 만들었는데
사진 원본과 다르게 나왔네.
그렇지만 너무 예쁜 가을풍경같아서 버리지않고 올린다.
저멀리 초로의 초원에서 티벳인들이 동충하초를 체집하고 있다.
너무 멀어서 아주 조그맣게 보이네.
카즈라산에 도착했다.
4718m라는 높이가 이 표지석에 쓰여있다.
이렇게 높이 올라왔는데도 어지럽지않으니 완전히 적응된것이다.
표지석이 너무 커서 옆으로는 도저히 담을수 없다.
인증을 마치고 눈앞에 펼쳐진 평원에서 다같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천상의 나라에 온듯 눈앞에 펼쳐진 고산풍경과
끝없이 드넓은 평지같은 너른 초원
그리고 믿을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하늘아래서 ~~~
다들 넋을 잃고 자연과 하나되어본다.
그리고 그 품에 완전히 안겨본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피어있다.
저분의 발걸음은 어디서 끝나는것일까.
걷고 걷고 걷다보면 산아래 어딘가 멈출수 있는곳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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